
인간관계와 사회관계의 개념
인간관계 또는 대인관계는 둘 이상의 사람이 빚어내는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가리킨다. 이러한 관계는 추론, 사랑, 연대, 일상적인 사업 관계 등의 사회적 약속에 기반을 둔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 태어날 때부터 타인의 도움과 보호가 있어야 하는 의존적 존재이기도 하다. 따라서 인간은 가족, 연인, 동료 등 사회를 구성하여 상호작용을 하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다양한 인간과 상호작용을 맺어가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현대사회에 이르면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인간관계의 도구와 기술, 관리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간관계론이 등장하기도 했다. 1920년대부터 1930년대에 걸쳐 실시한 웨스턴 일렉트릭(western electric)의 호손 공장의 실험에서 메이요(Elton Mayo)가 과학적으로 문제시하기도 했다. 이는 임금, 작업 시간, 휴식 시간, 조명, 온도 등의 작업 조건보다도 노동자의 감정, 동기 등의 심리적 조건이나 타인 또는 집단에서의 영향인 사회적 조건 쪽이 오히려 생산 능률에 큰 작용을 갖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인사관리나 노무관리는 인간이나 집단, 조직과 같은 특질을 더욱 현실적으로 분석하고 그것을 기초로 하여 새로운 관리 체제를 설정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인간관계를 자산으로 인식하는 인적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라는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인간관계를 포함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회적 행동과 교섭이 거듭됨으로써 생기는 관계로까지 확대하여 볼 수도 있는데 이는 주로 사회생활의 정적ㆍ구조적 측면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사회의 법이 개정을 통해서 변화하는 사회에 동질감을 유지한다든지 국어 언어의 표준이 계속해서 변화에 발맞춘다든지 하는 제도적·문화적 현상도 넓은 의미에서의 인간관계에 포함해 볼 수 있다.
인간관계의 사랑
사랑은 깊은 상호 인격적인 애정에서 단순한 즐거움까지를 아울러서 강하며 긍정적으로 경험된 감정적·정신적 상태이다. 즉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모성애와 부성애, 가족 또는 연인과의 사랑을 들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 사람 또는 동식물 이외의 대상, 즉, 조국이나 사물에 대한 사랑도 포함된다. 어원적으로 한국어의 명사 '사랑'의 옛말은 '사랑'이며, 동사 '사랑하다'의 옛말로 '괴다', '닫다', '언다' 등이 있다. '괴다', '고이다'의 원뜻은 '생각하다'인데, 이는 사랑한다는 것이란, 곧 "누군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웃음이 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와 대비되는 옛말로 '언다'가 있는데 '괴다 정신적인 사랑을 뜻하지만 '얼다 육체적인 사랑을 뜻한다. 더불어 '언론 님'은 "정분을 맺은 임"이라는 뜻이다. '닫다'라는 "애틋하게 사랑한다."라는 뜻이다. 또한 사랑은 인간의 감정의 형태로도 존재할 수 있다. 존 앨런이라는 사랑하는 관계에 대해서 사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단어 5가지와 라틴어 단어 1가지를 이용해 유형을 나누었다. 리는 아래 낭만적, 우애적, 유희적 사랑을 일차적 사랑으로 분류하고 이 유형들을 사랑의 3 원색으로 지칭하고 이 중 2가지가 혼합된 것이 이차적 사랑으로서 실용적, 헌신적, 소유적 사랑으로 분류한다. 사랑은 종류가 다양해 명확하게 정의하기 힘들고 변형도 많다.
인간관계 사랑의 종류
낭만적 사랑 "에로스"(Eros)는 감각적인 욕구와 갈망을 가진 열정적인 사랑을 뜻한다. 현대 그리스어 "rotas"는 낭만적인 사랑을 뜻한다. "erotic"은 "ERS"에서 파생된 용어이다. 고전적 세계에 있어서, 사랑이라는 현상은 일반적으로 광기 또는 테이아 마니아(고대 그리스어: Theia mania, 신들로부터의 광기)로 이해되었다. 이 사랑의 열정은 은유적이고 신화적인 "사랑의 화살", "사랑의 과녁"으로 묘사된다. 본래 에로스는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사랑의 신 이름이다. 플라톤에 있어서는 이데아로 가고 싶은 상태를 에로스라고 한다. 우애적 사랑 "이야기"(Store)는 친밀한 친구에게서 느끼는 우정에 주요소가 되는 사랑으로 서서히 발전하며 오래 지속되는 사랑이다. 오랜 기간 친구로 사귀다가 연인으로 발전하며 편안하고 정다우며 신뢰가 바탕을 이룬다.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서로 강한 상처를 주며 끝나는 형태는 드물다. 유희적 사랑 "두러스"(돈 후 안이나)는 놀이를 하듯 재미와 쾌락을 중시하며 즐기는 형태의 사랑으로 상대에 대한 집착이나 관계의 지속을 위한 계획에 관심이 없다. 흔히 여러 명을 동시에 사귀며 고정된 연인상도 가지고 있지 않다. Pr agma 플레이보이가 이 유형의 예시로 들 수 있다. 실용적 사랑 "프라그마"(가정 배경)는 이성에 근거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사랑으로 논리적 사랑이라고 하기도 한다. 상대방을 선택할 때 성격, 교육 수준, 결합한, 종교, 취미 등 관계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일 수 있는 조건을 고려한다. 이렇게 고른 연인과는 후에 강렬한 애정 감정과 열정이 뒤따르기도 한다. 우애적 사랑과 유희적 사랑이 조건 없는 것으로 분류된다. 이타적 사랑 "아가페"(Agape)는 가졌는지나 헌신적으로 타인을 위하고 보살피는 사랑으로 사랑받을 자격을 아닌 그로부터 돌아오는 보상에 상관없이 주어지는 헌신적인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이란 받는 것이 소유당하는, 자기 자신보다 상대방의 행복과 성취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라 여긴다. 낭만적 사랑과 우애적 사랑이 혼합된 형태다. 신약성서 시대에는 사랑을 가리키는 말로 Agape, Philos 등이 있었다. Agape는 대가를 기대함이 없거나 기대할 수 없는 사랑이며, 주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할 때 성경에서 많이 쓰였다. philos는 후원자와 후원받는 관계로 곧 내가 도운 만큼 대가를 기대하는 사랑을 뜻한다. 소유적 사랑 "마니아"(Mania)는 상대방에 대한 소유욕과 집착을 중요 요소로 하는 사랑이다. 상대방을 완전히 소유하고, 나 자신이 소유당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생각에 집착하기 때문에 강한 흥분과 깊은 절망의 극단을 오간다. 낭만적 사랑과 유희적 사랑이 혼합된 것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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