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의 설명
커피, 커피차 또는 커피음료는 커피나무 열매의 씨(커피콩)를 볶아 가루로 낸 것을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또는 증기로 우려내어 마시는, 쓴맛이 나는 짙은 갈색의 음료이다. 색이 어둡고 쓴맛이 있으며 약산성인 커피는 주로 카페인 함량으로 인해 인간에게 자극 효과를 준다. 전 세계 뜨거운 음료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커피나무 열매의 씨앗을 분리하여 볶지 않은 녹색 커피콩을 생산한다. 원두를 로스팅한 다음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에 담근 후 미세한 입자로 갈아서 걸러내어 커피 한 잔을 만든다. 일반적으로 뜨겁게 제공되지만 일반적이다. 커피는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되고 제공될 수 있다(예: 에스프레소, 프렌치 프레스, 카페 라테 또는 이미 끓인 캔 커피). 쓴맛을 가리거나 풍미를 강화하기 위해 설탕, 설탕 대체물, 우유, 크림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다. 커피는 이제 세계적인 상품이 되었지만 음식 전통과 밀접하게 연관된 오랜 역사가 있다. 현대 음료로서 커피를 마시는 것에 대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증거는 15세기 중반 아라비아 남부의 현대 예멘 나무껍질 사원에서 나타난다. 그곳에서 커피 씨앗은 현재 준비되는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처음으로 로스팅되고 양조되었다. 커피 원두는 소말리아 해안 중개인을 통해 에티오피아고원의 예멘인이 조달하여 예멘에서 재배했다. 16세기에 이 음료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나머지 지역으로 퍼져나갔고 퍼졌다. 가장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두 가지 커피콩 유형은 C. 아라비카와 C. 로부스타이다. 커피나무는 70여 개국, 주로 아메리카 대륙, 동남아시아, 인도 아대륙, 아프리카의 적도 지역에서 재배된다. 2018년 기준으로 브라질은 세계 커피 원두 생산량의 35%를 생산하는 주요 커피 생산국이었다. 볶지 않은 녹색 커피는 농산물로 거래된다. 전 세계적으로 커피 판매량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지만, 커피 원두를 생산하는 농부들은 불균형적으로 빈곤 속에 살고 있다. 커피 산업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커피 재배와 물 사용을 위한 토지 개간과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도 지적했다.
커피의 역사
커피는 7세기 이전부터 에티오피아의 고지대에서 자생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전설에 따르면 염소 목동이었던 칼디(Kali)가 우연히 염소들이 먹던 열매를 발견했고 마을에 가져오는데, 피곤함을 덜어주는 커피의 효능을 마을의 종교 수행자들을 돕기 위해 쓰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곳에서부터 커피는 이집트와 예멘으로 전파되었다. 이집트와 예멘에서는 커피가 종교적 의식에 사용되기도 했다. 15세기쯤에는 페르시아, 터키와 북아프리카에 이미 들어와 있었다. 커피에 대한 처음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1511년에는 신경을 자극하는 성질 때문에 메카의 보수적인 이맘에 의해 금지되었다. 하지만 음료의 인기, 특히 그리스인과 지식인 사이에서의 인기를 꺾을 수 없었고 결국 오스만 튀르크 술탄 셀림 1세에 의해 커피 금지령이 폐지되었다. 카이로에서도 유사한 금지령이 1532년에 내려졌고, 커피집과 커피 창고들이 파괴되었다. 하지만 이후 1554년 이스탄불에 세계 최초의 커피 가게인 카페 키바 한(Cafe Kiva Han)이 들어서게 된다. 커피는 이슬람 세계에서 유럽으로 퍼졌다. 계기가 된 사건은 오스만 제국이 오스트리아의 빈을 침공하면서 터부터이다(1683년 빈 전투). 전쟁 중에 터키에 머물고 있던 공직자 프란츠 콜스 키츠키(Franz 분노라는)는 검은빛의 열매를 발견해 들여왔으며, 1683년에 커피 전문점을 열었다. 지금처럼 커피에 우유를 넣거나 달게 먹는 방식은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21] 커피는 후에 17세기로 접어들면서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유럽으로 커피를 처음 대량 수입하기 시작한 것은 네덜란드 상인이었다. 네덜란드인들은 자와 섬 지역에 커피 플랜테이션 농장을 지으면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10년 동안 중동을 여행한 독일의 의사 레오나르두 라우볼프는 1538년에 커피에 대해 "잉크처럼 검은 음료, 다양한 병, 특히 위에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다. 이것의 섭취자들은 아침에 돌려쓰는 도자기 잔에서 한 잔씩 마심. 이것은 물과 아(프랑스에서는 '소리만 아가(Soli man Aga)'로 부름)이가 관목에서 나는 열매로 만들어짐"이라고 적었다. 술레이만 메메트 1669년 7월 투르크메니스탄식 4세의 사절로 베르사유 궁전에서 루이 14세를 접견할 때, 못했지만 선보였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 권력층에게는 커피를 담당하는 하인을 고용하는 것이 사회적 지위의 상징이 되었다. 한편, 런던에서는 오스트리아보다도 먼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런던 사람들에게 커피숍은 Penny Universities라 불리면서 싼값에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영국인들 사이에서 커피의 인기가 계속 증대됨에 따라 1690년대부터는 미국에도 본격적인 커피 가게 붐이 일어난다.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시작됐으며 1700년이 넘어가면서부터 뉴욕시에서는 맥주보다 커피가 아침 음료로 선호받게 된다. 사실 커피가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 식민지 이주자들은 커피보다 술을 더 즐겨 마셨기 때문에 커피는 별로 인기를 끌지 가토가 중 커피의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여, 그러지 않아도 영국 상인의 부재로 공급이 줄어든 커피는 값이 크게 뛰었다. 20세기에 들어서서는 커피 산업 전반에 급진적인 발전이 나타난다. 1900년 언덕 형제 사가 진공 포장된 커피 제조에 성공했으며, 이듬해에는 일본계 미국인 과학자이던 사투리 아킬레스가 기아(Achilles Gallia)가 즉석커피를 발명했다. 1938년도에는 네슬레사 소속 과학자들이 에스프레소 커피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1946년에는 파스쿠찌 에스프레소 제조 기계 발명에 성공하였다. 한국에서의 커피 역사는 대략 1890년 전후로 알려져 있다. 대체로 이 시기에 외국의 문물이 많이 들어오던 시기여서 이때 커피가 전파되었다는 다양한 설이 제기되고 있다. 공식 문헌상으로는 1895년을 미 사변으로 인하여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 피신해 있을 때 러시아 공사가 커피를 권했다고 나타나 있다. 이렇게 커피를 즐기게 된 고종은 환궁 후에도 커피를 즐겨 마시곤 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이 무렵 서울 중구 정동에 손탁호텔이라는 곳이 세워졌는데 그곳에서는 커피전문점이 있었다. 이것이 최초의 커피전문점이었다. 또 이 무렵 일본을 통해서도 커피가 전파되었는데 일본인들이 차린 양식 찻집에 의해서 커피가 전파되었다. 그 후 일제강점기 시절 근대적 의미의 다방이 많이 생겨 일본인들이 주로 찾고 몇몇 지식인들과 문학가들이 폭넓게 드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다방은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하여 대부분 문을 닫았다가 해방과 동시에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하면서 군용 식량에 포함되어 있던 인스턴트커피는 우리나라 커피 문화 발전의 촉매제가 되었다. 그 후 커피믹스가 개발되고, 자판기가 등장하는 등 커피의 대중화를 이루었고 1980년대 이후에는 원두커피 전문점이 등장하고 1999년에는 스타벅스가 국내에 진출하여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연 것을 기점으로 국내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그 이후 더 많은 커피 전문점이 들어서면서 커피빈, 파스쿠찌, 엔제리너스, 할리스,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등의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이루게 되었다. 폭발적인 커피 전문점의 증가로, 현재 서울은 전 세계 도시 중에서 최고의 밀집도를 보인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
우리가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몇 가지로 추려보려고 한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있어서 각서 효과에 대한 학습된 기대심리가 있다. 커피를 계속 마심으로써 우리의 뇌는 깨어나 있는 연합을 학습하게 된다. 그래서 커피 향만 맡아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커피를 마시는 작은 전환의 신호 역할이다. 일하기 전에 커피를 마시거나 점심 후 마시는 커피는 우리 뇌에 '이제 집중할 시간이야, 집중해서 일하자'라고 알려주는 신호가 된다. 세 번째로는 정서 조절에 도움을 준다. 커피를 마심으로 기분이 안정되거나 향상되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예를 들어서는 따뜻한 음료를 마심으로 긴장감이 감소하고 카페인이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네 번째로는 사회적인 연결을 의미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커피 한잔하러 가실래요?"라고 말하게 되는데 직장 동료에게 친밀함이나, 편안함. 그리고 정서적인 동료애까지 형성하게 된다. 사회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사회적 윤활제'라고 부른다. 다섯 번째로는 커피를 마심으로써 일종의 정체성 표현을 의미한다. 진한 커피는 전문적인 이미지를 주고, 달콤한 우유나 바닐라라테는 부드러운 취향을 의미한다. 독특한 커피는 감각적이고 독특한 취향이 깊은 사람으로 생각된다. 이런 표현들이 심리학적으로는 '소비를 통한 자기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섯 번째로는 커피는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소박한 즐거움을 준다. 단맛의 커피를 마심으로써 우리 뇌에 보상을 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는 습관이다. 아침밥을 먹고 커피 한 잔,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 이렇게 루틴이 습관화된 행동이다. 이것은 필요 여부를 떠나 자동으로 찾게 되는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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