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36 불면증의 원인과 심리치료 방법 서론불면증이란 충분한 수면의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어나, 잠들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형태가 반복되면 신체적인 피로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 집중력의 저하, 기억력 감퇴, 우울증 등 다양한 부정적인 결과가 생깁니다. 불면증은 약물치료뿐 아니라 심리치료와 생활 습관의 개선을 병행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불면증에 관한 원인과 치료 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불면증의 주요 원인불면증의 주요 원인 중에 첫 번째로 '심리적 요인'입니다.직장, 학업, 인간관계 등에서 오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신경계의 각성 상태를 높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아지고 잠을 쉽게 들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불안하고 우울한 상태에는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끊이지.. 2025. 10. 27. 성격 요인(신경,신경증, 신경성)의 정의와 치료법 서론짜증을 잘 내면 흔히 신경질을 부린다고 표현합니다. 신경질의 사전적 의미는 '신경이 너무 예민하다' 또는 '작은 일에도 곧잘 흥분한다'입니다신경, 신경증 그리고 신경성은 일상에서 혼용되기 쉬운 용어이지만 의미와 치료 접근이 다릅니다. 이 글에서 성격 요인의 3가지 정의와 치료법에 대해서 꼼꼼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의 정의와 치료 방법신경이란 단어의 의미는 신경세포의 돌기가 모여 끈처럼 된 구조, 어떤 일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 등 두 가지입니다. 신경을 뜻하는 영어 nerve는 해부학적인 의미로 우리말과 동일하지만, 다른 쓰임새로는 용기 또는 걱정하고 불안한 느낌 등을 뜻하기도 합니다. 신경은 신체의 정보 전달 시스템으로, 중추신경계(뇌와 척수)와 말초신경계(감각신경, 운동신경, 자율신경 등)로.. 2025. 10. 27. 심리학으로 보는 삶과 죽음 서론삶과 죽음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두 가지며, 모든 철학과 종교, 그리고 심리학의 탐구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인간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심리학은 이 과정에서 인간의 내면적인 갈등, 의미 추구,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의식이 삶의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 글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죽음 공포 - 인간의 본능적인 불안사람은 유일하게 자기 죽음을 인식합니다. 그렇기에 죽음이란 것은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프로이트는 죽음을 단순한 생물학적인 종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죽음을 "모든 긴장과 갈등의 해소, 생명 에너지의 제로 좀으로의 회귀"로 보았습니다. 즉 죽음은 인간의 무의식적으로 추구하는 절대적인 안정.. 2025. 10. 26. 치매가 빨리 찾아오는 근본적인 이유 서론치매란 단순한 기억력 감퇴를 넘어서 사고력, 판단력, 언어능력, 공간지각 능력 등 인지기능의 전반적인 저하를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치매가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치매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치매의 6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치매가 오지 않았으면 하는데 이 무서운 치매가 오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봅시다. 본론 : 치매가 빨리 찾아오는 원인첫 번째 : 유전적 요인 치매가 오는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입니다. 즉 가족력이 있는 경우인데 부모나 형제 중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가 있으면 위험이 2~3배로 증가합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할 확률이 높고, 발병 시기.. 2025. 10. 26. 내향적 사람과 외향적 사람의 인격 비교 인격이란인격이란 사람의 격이라는 뜻인데, 어떤 분야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법률에서는 권리능력을 의미하며, 철학에서는 행위의 주체가 되는 개인으로 뜻한다. 그리고 심리학에서는 개인의 지적·정서적·의지적 특징을 포괄하는 정신적 특성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철학자 진교훈은 "동양 사상에서 인격은 짐승과 다른 존재로서 덕을 행하는 사람다움을 의미한다"라고 했다. person과 personality는 근대에 발달한 개념인데, 고대 라틴어 페르소나에서 유래했다. 페르소나는 로마 시대 극장에서 배우들이 쓰고 나오는 마스크였다. 이때 페르소나는 '가면'이라는 속임의 의미보다는 배역의 특성을 최대한 나타내기 위한, 그러니까 보여주는 겉모습이라는 의미였다. 융은 이 페르소나라는 개념을 심리학에 도입해서, .. 2025. 10. 25. 지배냐 설득이냐, 순종이야 동조냐 (DISC) 서론DISC는 'Dominance(지배)’, ‘Inducement(설득)’, ‘submission(순종)’, ‘Compliance(동조) 의 첫 자를 조합한 단어로, 미국의 심리학자 제시한 인간의 행동 특성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마스크 순서는 1941년에 원더우먼 캐릭터를 만든 사람으로도 유명한데 1928년에 출간한 '일반인의 정서'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네 가지 행동유형을 사용해서 설명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행동 유형을 '주변 환경의 호의적이냐, 적대적으로 보느냐'라는 지각의 축과, '환경에 대한 자신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보느냐, 수동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음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글에서 네 가지 유형을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배형(Dominance)적극적인 환경에서.. 2025. 10. 2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