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

에릭 에릭슨 (생애와 성격 이론)

by 베베-핑 2025. 11. 17.

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의 사진

 

 

 

설명과 어린 시절

 

에릭 홈 부르고 에릭슨은 덴마크계 독일인으로 미국에서 활동한 발달심리학 자이자 아동 정신 분석학자이다. 인간의 사회성 발달 이론으로 유명하고 '정체감 위기'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주요 업적은 인간의 전 생애에 걸친 발달 심리학을 다룬 것이다. 복잡한 출생 배경과 불우한 성장환경으로 인해 평생에 걸쳐서 자아 정체감에 관해 관심을 가졌고 되어 이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였다. 출생 전에 부모가 이혼하는 바람에 덴마크 출신의 어머니가 독일로 이주하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에릭 에릭슨이 태어난 후 어머니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카를스루에로 이주하였고, 1904년 유대인 소아과 의사인 테어도어 홈 부른 거와 재혼하였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이름이 '에릭 홈부르거'가 되었다. 에릭슨의 어머니는 철학과 문학,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에릭슨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다. 어머니 카를라 아브라함 선생님은 코펜하겐의 유명한 유대인 가족 출신으로, 카를라의 어머니인 헨리에타는 카를라가 13살 때 사망하였다. 아버지 요셉은 말린 상품을 파는 상인이었다. 카를라의 오빠들 인에 이 나를, 니콜라이, 액셀러레이터는 지역 유대인 자선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러시아에서 온 궁핍한 유대인 이민자들에게 식량을 공급해 주었다. 자아 정체감 발달은 에릭 에릭슨의 삶과 이론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였던 것으로 인식된다. 어린 시절과 성년기 초기의 이름은 '에릭 홈부르거'였으며, 부모는 에릭 에릭슨의 출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비밀로 하였다. 독일에서 태어났으나 지역사회로부터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고, 친부모로부터 덴마크 혈통을 물려받아 푸른 눈을 가진 금발로 북유럽인의 외모를 가졌기에 유대인 학교에서는 노르만인이라며 놀림을 당했다. 집안에서는 양자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다. 이렇게 출신배경과 성장환경은 지속적으로 그를 괴롭혔고 대한 심한 혼란을 겪으며 성장했다.

 

 

 

성격 이론 (희망, 의지, 목적, 유능)

희망, 기본적 신뢰 대 기본적 불신: 이 단계는 18개월까지의 영아기를 차지한다. 이는 삶의 가장 기반이 되는 단계로, 다른 모든 단계가 여기에서 출발한다. 아기가 기본적 신뢰를 발달시키거나 기본적 불신을 발달시키는 것은 오로지 양육 문제만 아니다. 다면적이고 사회적 요소가 강력히 작용한다. 엄마와의 관계 여하에 좌우된다. 엄마는 개인적인 의미에서 아이에 대한 신뢰에 관한 내면의 개념을 수행하고 반영한다. 이 단계의 중요한 부분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영아의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아이가 부모를 제외한 다른 관계로 이행할 수 있는 신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더욱이 아이들은 이들을 지지하기 위하여 타인에 대한 신뢰를 발달시킨다. 이 단계에서 성과를 이루면 아기는 신뢰감을 발달시킨다. 이는 정체성에 있어 아이에게 기반을 형성한다. 이 신뢰를 발달시키지 못하면 공포와 함께 세계는 지속적이지 못하고 예측 불가하다는 느낌을 일으키게 된다.

 

 

의지, 자율성 대 수치심: 이 단계는 18개월에서 36개월의 초기 아동에게 해당하며, 자율성 대 수치심 및 의심 개념을 낳는다. 아이는 자기 독립성의 시점을 발견하기 시작하며,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기본적인 과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감각을 키워줘야 한다. 낙담시키는 것은 아이가 자신의 효용성에 대한 의심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아이는 보통 화장실 배변 훈련을 떼려고 한다. 더욱이 아이는 자신의 타고난 재능이나 능력을 발견한다. 그리고 아이는 이러한 활동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확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에릭슨은 아이에게 탐색의 자유를 허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또한 실패를 수용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과업 수행 실패를 처벌하거나 질책하지 않아야 한다. 수치심과 의심이 일어나는 것은 아이가 과업 완수와 생존 능력이 뛰어나지 못하다고 느낄 때이다. 의지는 이 단계의 성공적 수행이 있을 때 획득된다. 이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아이는 "자존감을 잃지 않는 자기 조절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목적, 자기 주도 대 죄책감: 이 단계는 3~5세의 미취학 아동에 해당한다. 아이가 옷을 입기와 같은 일을 스스로 해낼 능력이 있는가? 이 단계 아이들은 또래들과 서로 작용하며 자기들만의 게임과 활동을 만든다. 아이들은 독립성을 단련하고 스스로 결정하기 시작한다. 결정을 스스로 하게 하면, 아이는 타인을 리드할 능력에 자신감을 발달시킬 것이다. 아이가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도록 한다면 죄책감을 발달시킨다. 이 단계에서의 죄책감의 특징은 타인에게 짐이 된다고 느끼는 것이며, 따라서 아이는 다르게 행동하는 자신감이 부족해지면서 항상 자신을 스스로 추종자로 드러낸다. 또한 아이는 세계에 대한 지식을 쌓는 질문들을 많이 하게 된다. 아이의 질문에 대해 비판적이고 아이를 깎아내리는 답변을 하게 되면, 또한 아이는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이 단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목적이라는 덕목을 획득하게 된다. 이는 양극 사이에서 표준적인 균형을 말한다.

 

유능, 근면 대 열등: 이 단계는 5-12세 취학 아동에 해당한다. 아이는 자기 가치감을 주변의 타인과 비교한다. 친구들은 아이의 성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여 개인적인 능력에서 편차를 인식할 수 있다. 에릭슨은 교사에 대하여서도 다소 강조한다. 교사는 아이가 열등감을 느끼지 않도록 확신을 줘야 한다. 이 단계에서 아이의 친구 집단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이 단계에서 종종 아이는 사회에서 보상받는 것들에 대한 유능감을 입증하려 할 것이고, 자신의 능력들에 대한 만족감도 발달시킬 것이다.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목적 달성 능력의 타당성과 유능함의 느낌을 늘려줄 것이다. 교사나 부모가 제한을 두면 의심, 의구심, 능력에 대한 거리낌을 일으킬 것이다. 따라서 완전한 능력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이 단계의 덕목이라 할 수 있는 유능감은 양극 사이에서의 건강한 균형에 도달했을 때 발달한다.

 

 

 

성격 이론(충성, 사랑, 돌봄, 지혜)

 

충성, 동일시 대 역할 혼란: 이 단계는 12-18세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자기 자신에 관한 질문을 하기 시작하고 자기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사람들과 어울릴 것인가? 나는 삶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청소년은 자신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탐색하고 추구한다. 이 과정은 개인적 신념, 목표, 가치를 바라봄으로써 수행한다. 개인의 도덕성도 탐색하고 발달시킨다. [12] 에릭슨은 부모가 아이에게 탐색하도록 허용한다면 아이는 자기만의 정체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만약 부모가 지속적으로 아이를 부모의 관점에 집어넣으려 한다면, 청소년은 정체성 혼란을 맞이할 것이다. 청소년은 취업, 관계, 가족에 있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도 한다. 사회에서 아이가 제공하는 역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신을 사회에 끼워서 맞추려는 욕구를 발달시키기 시작한다는 점 때문이다. 충성심의 특징은 타인에 헌신하고 차이가 있더라도 타인을 수용하는 데 헌신하는 능력이다. 정체성 혼란은 역할 혼란을 일으키고 청소년에게 다른 삶의 방식을 하게 할 수 있다.

 

사랑, 친밀성 대 고립: 이는 성인 발달의 첫 단계이다. 이는 18~40세 장년기에 해당한다. 이 단계는 자기에 관한 생각에서 세상의 타인에 관한 생각으로 넘어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며 그 결과로써 타인과 함께해야 하고 이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이 단계에서 데이트, 결혼, 가족, 우정은 중요하다. 타인과의 친밀 관계 발달이 증대되기 때문이다. 청소년기 중반의 자아 발달은 향후 성년기 연인 관계에서의 친밀성이 얼마나 잘 드러나게 될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이다. 타인과 사랑스러운 관계를 잘 형성함으로써, 사랑과 친밀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안정감, 돌봄, 이러한 관계에 대한 전념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고립에 맞서 친밀감의 위기를 잘 해결한다면, 사랑이라는 덕목을 달성할 수 있다.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 실패하면 고립감과 고독감을 느낄 것이다.

 

돌봄, 생식선 대 침체성: 성인기 두 번째 단계는 40~65세에 해당한다. 이때는 보통 안착하게 되고 무엇이 자기에게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경력이 진보하거나 경력에 있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임으로써 앞으로 남은 일할 수 있는 나이 동안에 이것이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인지 불명확해진다. 또한 이때 사람은 자신의 아이를 키울 수도 있다. 부모라면 자신의 삶에서의 역할을 다시 고찰하기도 한다. 이는 근무 생산성과 공동체 활동 및 조직 참여와 함께, 사회 공헌의 한 방식이기도 하다. 생식선을 훈련하는 사람은 다음 세대를 신뢰하고 양육, 교육, 조언 등을 통한 훈련으로 이들을 양육하고자 한다. 생식 성에 대한 감각은 개인과 사회 모두 중요하게 생각될 수 있으며, 좋은 부모 혹은 좋은 지도자의 역할을 보여주려 할 것이다. 만약 삶이 진행하는 방향에 대하여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과거의 결정을 후회하고 스스로 쓸모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지혜, 자아 통합 대 절망: 이 단계는 65세 이후에 해당한다. 이때는 개인이 삶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게 되어,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시기이다. 이 단계에서는 자신의 삶을 수용하거나 삶을 좌절감으로 돌아보는 단계이다. 자아 통합은 삶을 충만하게 수용한다는 뜻이다. 승리와 패배, 달성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다. 지혜는 마지막 발달 과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의 결과물이다. 지혜는 죽음을 직면하면서 삶에 대한 관심에 대해 알고 이를 공정하게 바라보는 것으로 정의된다. 과거 혹은 중요한 목표 달성 실패에 대한 죄책감 의식을 갖는 것은 우울감과 무기력을 일으킨다. 이 단계의 덕목을 달성하는 것은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다는 느낌을 수반한다.